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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투표율 오후 1시 현재 53.4%…지난 총선보다 3.7%p↑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10 13: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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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울미디어뉴스] 양혜나 기자 = 10일 오후 1시 현재 22대 총선 투표율이 53.4% 다. 여기에는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일부(관내투표 전체+관외투표 중 오후 1시 기준 우편 도착분)와 거소·선상·재외투표의 일부(오후 1시 기준 우편 도착분)가 반영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투표가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천428만11명 가운데 2천363만7천195명이 투표를 마쳤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후 1시 기준 투표율은 2020년 21대 총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49.7%보다 3.7%포인트(p) 높다.

시간대별 투표율을 집계하기 시작한 15대 총선(1996년) 이후 같은 시간대 최고 투표율이다. 사전투표 반영 전까지 이번 총선 투표율은 지난 총선보다 낮았지만, 높은 사전투표율이 반영되면서 기록을 경신했다. 이번 총선의 사전투표율은 31.28%로, 지난 총선(26.69%)보다 4.59%p 높다.

그럼에도 2022년 20대 대선 동시간대 투표율 61.3%에 비해서는 7.9%p 낮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59.6%)이고 세종(57.3%), 전북(57.1%), 광주(56.7%)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49.9%를 기록한 대구였다. 이어 제주(50.0%), 인천(51.6%), 경기(52.1%) 등 순이었다. 서울의 투표율은 54.1%를 기록했다.

역대 총선 투표율은 △15대 63.9% △16대 57.2% △17대 60.6% △18대 46.1% △19대 54.2% △20대 58.0% △21대 66.2%였다.

중앙선관위가 공식 발표하는 시간대별 투표율은 253개 시·군·구선관위에서 취합된 투표 현황을 기준으로 한다.


본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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