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PL)에서 10경기 8승 2무로 무패 중이다. 선두자리에 오른 토트넘은 리그 2위 아스널과 승점 2점 차, 3위 맨시티와도 같은 2점 차다. 토트넘은 리그 10경기 간 아스널, 맨시티, 리버풀 등 강팀과의 상대로도 전혀 밀리지 않았다.
특히 올 시즌 간판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의 이적과, 빅클럽 경험이 없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선임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토트넘은 손흥민을 중심으로 우려의 목소리를 잠재웠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일 토트넘의 가장 가치 있는 선수 TOP10을 선정해 공개했다. /사진=토트넘 X (옛 트위터)
영국 매체 '팀토크'는 2일 "토트넘은 올 시즌 눈부신 활약으로 시작했고,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재능있는 선수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라며 "엔제 감독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PL) 8위를 차지한 팀에 사령탑이 됐다. 하지만 토트넘 내 여러 선수들의 폼을 최고로 끌어올렸다."라며 칭찬했다.
10위는 데스티니 우도기(이탈리아), 9위 페드로 포로(스페인), 8위 히샤를리송(브라질), 7위 로드리고 벤탄쿠르(우루과이), 6위 미키 반 더 벤(네덜란드)이 이름을 올렸고, 5위는 브레넌 존슨(잉글랜드)이 차지했다. 팀토크는 브레넌 존슨에 대해 "존슨은 지난 2년간 엄청난 성장을 누렸다. 그의 가치는 100만 유로에서 4800만 유로로 급등했다."라고 말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손흥민을 팀 내 가치 3위로 선정했다.
손흥민과 로메로 /사진=토트넘 X (옛 트위터)
4위는 데얀 쿨루셉스키, 손흥민이 3위를 차지했다. 팀토크는 손흥민에 대해 "손흥민은 2015년 3000만 유로에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이후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며 "그는 세 차례 토트넘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고,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 골든 부츠도 수상했다. 그러나 그는 2022-2023시즌을 어렵게 보냈다. 그의 가치는 7500만 유로에서 5000만 유로로 떨어진 이유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엔제 감독 밑에서 최고의 모습을 재발견했다. 토트넘은 그의 계약이 2025년에 만료됨에 따라 클럽 주장에게 좋은 조건으로 재계약할 의향이 분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팀 내 가치 2위는 로메로, 1위는 제임스 매디슨
제임스 매디슨 /사진=토트넘 X (옛 트위터)
팀 내 가치 2위는 크리스티안 로메로(6000만 유로), 1위는 제임스 매디슨(7000만 유로)이다.
팀토크는 로메로에 대해 "로메로는 2021-2022시즌 토트넘으로 임대한 뒤 아탈란타(세리에A)에서 5천만 유로에 완전이적했다."라며 "그는 처음 좋지 못한 시즌이었다. 하지만 자신의 경기력을 꾸준히 끌어올렸고, 반 더 벤과 뛰어난 센터백 호흡을 형성했다."라고 덧붙였다.
팀토크는 케인의 등번호 10번을 물려받은 매디슨에 대해 칭찬했다. /사진=토트넘 X (옛 트위터)
그러면서 "25세의 그는 월드컵과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하는 등 국제적인 경력도 풍부하다. 그는 요슈코 그바르디올(맨시티), 후벵 디아스(맨시티) 윌리엄 살리바(아스널)에 이어 프리미어리그(PL)에서 네 번째로 가치 있는 센터백이다."라며 높게 평가했다.
케인의 등번호인 10번을 물려받은 매디슨에 대해서도 칭찬했다. 팀토크는 "토트넘 중원에 꼭 필요한 창의성과 공격적인 재능을 지닌 선수."라고 말했다.
한편 토트넘은 리그컵 탈락으로 체력적인 부분에서 앞선다. 오는 7일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첼시와의 격돌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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