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주춤하는 캐스퍼, 날개 달린 벤틀리와 롤스로이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7.03 17:47:56
조회 114 추천 0 댓글 0
														

경차 시장은 내려가고 대형차 수입 럭셔리카 시장은 올라간다


a16720aa0f16b54bb23c335a58c12a3afac0e4552b2f0538c7fb6eba


국내 경차 시장은 현대차의 경형 SUV인 캐스퍼의 인기로 한때 부활의 조짐을 보였으나 최근 다시 주춤하고 있다. 반면 대형차와 수입 럭셔리카의 선호도는 계속해서 높아지는 추세로 나타났다. 이는 소비자의 태도 변화와 함께 국내 자동차 시장의 대형화와 고급화라는 뚜렷한 트렌드를 보여주고 있다.


올해 한국에서 판매된 승용차의 총 수는 63만 9432대에 이르며, 이는 전년 대비 8.9% 증가한 수치다. 이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가 해결되면서 완성차 업체들의 생산이 정상화되어 판매량이 증가한 것도 원인 중 하나이다. 그러나 이 증가세는 주로 중대형 차량에서 나타난 것이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준대형차는 전년 대비 32.9% 급증한 11만 6726대를 차지했으며, 중형차 판매량은 12.5% 증가하여 16만 4263대를 기록했다.


a76a08ad1b2eb466b6f1c6bb11f11a395e8b86ed4f1bc389a2


이러한 증가는 그랜저와 같은 세단뿐 아니라 SUV와 레저용 차량(RV)의 성장 덕분이다. 그러나, 경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8.2% 감소한 5만 562대로 감소하였다. 작년에는 2021년에 비해 35% 이상 증가한 13만 4294대로 4년 만에 13만 대 수준을 회복하였지만, 올해에는 11만에서 12만 대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경향은 캐스퍼도 피해 갈 수 없었다. 현대차의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캐스퍼의 판매량은 지난달 4064대로,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 7.7% 감소했다.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한 작년 11월(5573대)에 비하면 27.1%나 감소한 수치이다.


a0521cad2006b44f9ef1c6bb11f11a39e32b525e4daff22781


대형차와 수입 럭셔리카의 성장세는 더욱 두드러진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럭셔리카 브랜드의 판매량은 포르쉐가 27.1% 증가하고, 벤틀리가 11%, 람보르기니가 26.5%, 롤스로이스가 9.9% 성장했다.


럭셔리카 브랜드는 이러한 추세를 인식하고 '코리아 퍼스트'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 롤스로이스 모터카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인 아이린 니케인은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모델 '스펙터(Spectre)'를 공개하면서 "한국은 롤스로이스의 가장 중요한 시장이다"라고 강조했다.


벤틀리 회장인 에이드리언 홀마크도 한국을 방문하여 아시아 최초로 26억 원짜리 벤틀리 뮬리너 바투르를 공개하며 한국은 럭셔리 시장을 선도하는 나라라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a66f14ab0e32b360a2f1c6bb11f11a39e22d64201501edd6fe


이처럼 한국의 자동차 시장은 대형화와 고급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경차의 판매량 감소와 럭셔리카의 판매량 증가는 이러한 추세를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이다.


한국의 소비자들은 자동차를 단순히 이동 수단으로만 보지 않고, 라이프스타일의 일부로 인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대형차나 럭셔리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이러한 변화를 잘 파악하고, 적절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춘 차량을 제공함으로써,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 현대차 '쏘나타 택시' 생산 중단 입장 밝혀

▶ 현대차 '36조 투자' 혁신 DNA로 전기차 시장 1등 목표로...

▶ 싼타페 풀체인지인가, 쏘렌토 페이스리프트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178 차 빼달라고 했더니.. 보디빌더 男, 침 뱉고 무차별 여성 폭행 영장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1 160 0
177 홍준표, 주 4일제 해달라는 당찬 MZ 공무원에 "거, 퇴사하세요"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1 116 0
176 故 최진실 딸 최준희 “외할머니가 여경을 폭행해서… 내 재산도 빼돌렸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1 444 0
175 '커피에 미친 제주 도민'이 추천하는 제주 공항 근처 커피 맛집 카페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0 401 0
174 SUV 차량 아파트 놀이터로 떨어져… 동승자 60대 사망에 이르러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0 99 0
172 마마무 화사 ‘공연음란죄’… 경찰에 사건 접수됐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0 163 0
171 김민재, 곧 ‘뮌헨오피셜 임박’ 왜? 뤼카 PSG 이적 확정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0 79 0
170 '그대가 조국' 범죄도시3보다 높은 심야·새벽 대 199회 매진, 경찰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0 81 1
169 옛날 과자 한 봉지 7만원 슬러시 8,000원? 'K 바가지' 요금 논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0 33 0
168 '메시 빈자리' 이강인이 채운다.. PSG서 네이마르, 음바페와 함께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0 46 0
167 이곳은 쳐다도 보지 마세요. 무조건 피해야 할 해외 여행지 3곳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0 66 0
166 뉴진스X파워퍼프 걸, 유튜브 인기 동영상 1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7 186 0
165 최정원, 불륜 파문에서 피해자임이 밝혀져 [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7 136 0
164 배민 창업자 김봉진, 새로운 도전위해 회사 떠난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7 47 0
163 허위 악성 민원에 동네 하나뿐인 소아청소년과 폐업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7 53 0
162 최저임금으로는 직원채용 힘들다. 모집공고에도 연락 없는 심각한 구인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7 35 0
161 공연 전 대기실에 없어 찾아보니 화장실에서 숨져... 소프라노 이상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7 980 0
160 안영미 ‘득남’, 아이와 산모 모두 건강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6 51 0
159 원희룡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전면 중단” 모두 백지화할 것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6 50 0
158 메타, 트위터 대항마 텍스트 기반 소셜 앱‘스레드’ 출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6 86 0
157 7년만에 복귀 앞둔 엄태웅 근황, '장발에 수염' 까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6 70 1
156 원주 싸이 흠뻑쇼, 바가지요금 논란 속 업소들 '묵묵부답'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6 424 0
155 '신랑 수업' 깜짝 등장 ‘박보검' "나도 이제 신랑 될 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6 296 0
154 김민재 기초군사훈련 마치고 오늘 퇴소 '7일 메디컬 테스트 마칠 것'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6 29 0
153 70대의사 고등학생 성추행 집행유예에서 징역 5년으로.. 지병있다며 항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6 136 0
152 문신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은 10대들의 고민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6 88 0
151 김희철, 남궁민과 불화설 '살롱 드립' 통해 해명 " 형이 많이 미안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5 250 0
150 누가 많이 먹었나? 정치자금 20억, 국회의원들의 '밥값' 비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5 36 0
149 아이폰15 갤럭시 플립5 '무채색은 그만' 예상 디자인은 원색으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5 61 0
148 술에 취한 상태로 버스를… 대구에서 일어난 충격적 사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5 72 0
147 윤 대통령 장모 취득세 소송.. 세금이 적법하다 판단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5 27 0
146 이천수 올림픽대로 빗길 전력질주…뺑소니범 잡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5 341 111
145 중국산 '가짜담배' 에쎄 상표달고 국내 담배로 둔갑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5 139 0
144 이재명 따라 산 주식 최대 54% 수익률 기록…‘고맙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4 34 0
143 북한경제 과업 '12개 고지, ‘상반기 계획 초과 달성“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4 53 0
142 기아 더 뉴 모닝 확 바뀐 모습 ‘경차 시장 다시 살아나나‘…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4 289 1
140 엘리베이터 6분동안 잡아 둔 택배기사, 욕설한 주민 사망에 이르게 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4 114 0
139 민주당 소속 시의원 '오염수 방류 반대' 시위하다 끌려나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4 112 0
138 붕어빵이 4개 5천 원 명동 물가에 외국인 '다신 방문 안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4 55 0
137 영유아도 피하지 못하는 사교육의 굴레 '초등 입학 전 사교육 3개 이상'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4 143 0
136 ‘보좌관 성추행 의혹’ 박완주 의원, 불구속 기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4 92 0
135 배우 손지창, "행사 중 클라이언트에게 엉덩이 잡히는 수모" 성추행, 갑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4 231 0
134 임윤아·이준호, 안효섭·김세정 드라마 中 환상의 케미 자랑하고 '열애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4 590 0
133 케인 향한 바이에른 뮌헨의 뜨거운 구애. 이적료 올리고 추가 옵션 제안할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4 38 0
132 철거하던 건물 '고작 30만 원 크레인 비용 아끼려다' 예비 신부 참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4 38 0
131 혼자 사는 여성의 집 강제로 열려던 공포의 나체 남성 체포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73 0
130 잔루이지 부폰 호화로운 말년 가능할까? '연봉 417억' 제안받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68 0
주춤하는 캐스퍼, 날개 달린 벤틀리와 롤스로이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114 0
128 시커멓게 덮여버린 북한산.. '러브버그'의 등장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116 0
127 U-17 준우승, 편파 판정 논란 속 변성환 감독 일본과 다시 한번 대결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118 0
뉴스 '텐트 밖은 유럽' 공포의 활화산 앞에서 역대급 캠핑, 줄리아 로버츠도 사랑한 나폴리 피자의 맛은? 디시트렌드 11.2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