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놀라게 한 손지창 "과거 해외 행사 에서..."
배우 겸 CEO 손지창이 과거에 한 해외 행사 중 50대 남성 클라이언트에게 추행을 당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3일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에는 300회 특집으로 손지창 오연수 부부와 오연수의 절친한 배우 윤유선 배우가 출연했다.
손지창은 현재 MICE 전문 기업 CEO이다. 손지창에게 직업 만족도를 물어보자 "솔직히 연예계 생활이 더 재밌다"라며 "사업의 세계는 정글이다."라고 대답했다. 손지창이 연예계를 은퇴한 이유는 아내 오연수의 경력 단절을 막고 싶었던 깊은 뜻이 있었다.
손지창은 "2003년 아내가 둘째를 낳고 일을 하겠다고 했다"라며 "둘 다 일을 하면 누가 애를 키우나 싶었다"라고 하며 연예계 일을 접고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손지창은 2004년 '영웅시대'를 마지막으로 연예계를 떠나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사업은 쉽지 않았고 "이미 내정되어 있는 업체가 있었는데 들러리를 좀 서달라고 했다. 채점을 하고 있는 분이 '이걸 뭐 하러 하나'라고 하더라. 1주일 넘게 고생을 했는데 사업서를 집어던지고 나오고 싶었다. 그렇지만 직원들을 생각해 참았다"라고 말하며 성추행까지 당했지만 참았던 일을 고백했다.
"해외에 있을 때 클라이언트 측 50대 후반으로 보이는 남자분이 갑자기 내 엉덩이를 움켜쥐더라. 순간 주먹이 나갈 뻔했다. 거기 600명 정도 있었다. 멱살을 잡고 끌고 나가고 싶었지만 그러면 안 되는 거니까 뿌리치지도 못했다"라고 털어놓았다.
손지창의 아내 오연수는 "그 얘기는 처음 듣는다"라며 놀랐고 "남편이 갑질 당한 얘기를 하면 '때려치워'라고 말한다"라고 했고 "남편이 제 일을 서포트해 주워 일을 끝까지 할 수 있었던 거 같다"라고 말하며 손지창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현실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다.
한편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 출연한 손지창 오연수 부부는 결혼 25년 차인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이다. 아내 오연수는 '동상이몽' 초창기에 출연 섭외를 받았지만 거절했던 이유도 밝혔다. "그때는 아이들 키우느라 정신이 없는 시기였다. 지금은 나이도 먹고 얼굴도 두꺼워져 '이제는 해도 되겠지'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을 최초 공개했다.
같은 중학교를 나와 졸업 후에 광고 촬영장에서 우연히 다시 만나 오빠 동생 사이로 편하게 지냈다고 밝히며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6년간 비밀 연애를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같은 아파트에 살던 두 사람은 "양가 어머니들이 동의를 하셔서 편하게 집에서 만났고 저희가 사귀는 건 경비 아저씨들만 아셨다"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이에 손지창은 카메라에 "비밀 지켜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하며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어디가 마음에 들었었냐는 질문에 아내 오연수는 "좋아했겠죠 그때. 잘 생겼었잖아요"라고 무심하게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오연수가 "지금은 세월이 많이 흘렀고, 그때가 훨씬 잘생겼었다"라고 말하자 손지창은 "그때가 훨씬 예뻤다"라며 티격태격하는 현실 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시청률 조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이 수도권 시청률 7.3%로 월요 예능 동시간대에서 전체 1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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