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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kg 감량' 최준희 "한계를 시험해 보고 싶었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9.25 15:41:18
조회 577 추천 0 댓글 0
														


자신의 유튜브 체널에 바디프로필을 준비하면서 겪었던 고충들을 털어놓은 최준희/사진=유튜브 둔희 화면 캡쳐, 최준희 인스타그램


배우 故 최진실의 자녀 최준희가 다이어트 근황을 전했다. 바디프로필을 찍기 위한 준비 기간 동안 겪었던 고충에 대해서도 털어놔 관심을 끌었다.

최준희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둔히'에서 "바디 프로필을 준비하면서 DM으로 제일 많이 받은 질문에 대한 답변을 준비해 봤다"며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자신의 한계를 시험해 보고 싶어서 바디프로필을 결심하게 된 최준희/사진=유튜브 둔희 화면 캡쳐


최준희는 영상에서 "다이어트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지만 매번 같은 몸무게를 유지하는 것에 질렸다. 고통을 즐기는 타입은 아니고 내 몸무게에 싫증이 났다. 새로운 변화가 필요했고 지금 몸무게가 만족되지 않았고 한계를 시험해 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시 키는 170cm이었고 몸무게는 53~54kg 왔다 갔다 했다. 그렇게 뚱뚱한 몸은 아니었다. 80일 정도 준비했다. 120일 정도 잡고 했으면 완벽하게 했을 텐데 빨리 사진을 찍고 싶었고 80일 동안 47kg까지 내려왔다"고 밝혔다.


다이어트 식단보다는 술 자리에서 안주를 먹지 못 했던 것이 더욱 힘들었다고 밝힌 최준희/사진=유튜브 둔희 화면 캡쳐


"식단 하면서 많이 배고프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그는 "많이 배고팠다. 900~1,100kcal 정도를 섭취했는데 초반에는 평소 식단에서 야채와 고기를 더 추가해서 먹었다. 탄수화물은 그렇게 제한을 두지 않았고 날이 갈수록 줄였다"라고 전했다.

또한 "음식을 못 먹어서 힘든 것보다도 제가 술을 너무 좋아해서 술자리를 갔을 때 안주도 못 먹을뿐더러 물만 마시고 있어야 하는 분위기다. 일주일에 술을 4~5번 마신다. 숙취가 별로 없고 술에 빨리 취하는 편이 아니어서 음주를 즐기기 때문에 더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바디프로필을 준비하면서 정말 많이 힘들었지만 자기 자신이 자랑스러워졌다는 최준희/사진=유튜브 둔희 화면 캡쳐


"바디프로필을 준비하면서 느낀 점이 뭐냐"는 질문에는 그는 "정말 힘들다. 왜 했나 눈물이 날 것 같기도 하다. 먹는 거, 술자리 좋아하시는 분들은 못 할 수도 있다. 하고 나면 너무 뿌듯하다. 스스로가 기특하다. 자존감이 많이 올라간다. 살면서 한 번쯤 해볼 만한 챌린지다"고 만족해했다.

과거 96kg에서 극한의 다이어트를 진행해 살을 감량한 최준희는 올해 20세이다. 그는 가장 젊고 아름답게 빛나는 20대의 모습을 바디 프로필 촬영으로 남기고자 할 만큼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있다.


최준희의 계속되는 다이어트에 걱정을 표하는 네티즌들/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


반면 계속해서 말라가는 다이어트 근황에 건강이 염려된다. 네티즌들은 "무엇보다 건강이 최고예요. 음주 그만! 건강한 음식 많이 먹어요", "언제나 적당한 것이 최곱니다. 어떤 모습이든 다 예뻐요.", "예쁜 모습도 좋지만, 너무 무리하지 않았으면"이라며 걱정스러운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최준희는 루푸스병 투병 생활을 한 까닭에 체중이 96kg까지 급격하게 늘어나 꾸준한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독하게 감량한 바 있다. 현재 최준희는 유튜브 채널 '둔히'를 운영하는 등 인플루언서로 다양하게 활약 중이다.


현재 인플루언서로 활동중인 최준희/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


배우 준비 중에 소속사와 계약이 해지되어 화제가 됐지만 현재는 자유로운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외조모와의 갈등을 공개적으로 드러내며 복잡한 가정사를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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