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병 걸렸다" 고백한 장성규, 다름아닌 '이것' 때문이라고
1983년생 방송인 장성규는 올해로 마흔이다. 그는 MBC 예능 '일밤'의 아나운서 공개 오디션 '신입사원'에 참여하며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최종 라운드에는 진출하지 못했지만 결국 JTBC 개국 후 특채로 영입돼 본격적인 아나운서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JTBC 예능 프로그램, 특히 '아는 형님'에서 특유의 위트와 유머를 선보이며 2019년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장성규는 큰 돈을 벌겠다는 일념으로 프리랜서의 길을 택했다.
텔레비전에서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그는 재정적으로 안전하다고 느끼지 않았다. 장성규는 화면에서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그의 재정 상황은 그의 성공을 반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2019년 9월 tvN '일로 만난 사이'에 출연해 정확한 출연 동기를 밝혔다. 부모님의 빚을 갚기 위해 그렇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랜서 아나운서와 달리 기업 소속 아나운서는 방송을 많이 맡아도 정해진 보수만 받는다고 알려져있다.
JTBC 아나운서로 재직하는 동안 월급만으로 빚을 갚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대해 그는 아직 젊고 신체적으로 능력이 있을 때 자신을 프리랜서로 선언했다. 그의 빚은 상당해 보였지만, 그는 수입이 선언 전보다 5배에서 10배까지 크게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이 새로운 수입으로 그는 앞으로 5년 안에 빚을 갚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프리랜서 활동 후 최초 정규직은 MBC 라디오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로 전현무의 뒤를 이어 노홍철, 김제동의 뒤를 이었다. 해당 라디오는 약 3년 동안 계속 유지되었다. 이러한 공연의 결과 2021년 12월 29일 연말 시상식의 라디오 부문에서 대상을 수여하였다.
2위에 오르는 고정픽은 단연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다. 이 특별한 버라이어티 쇼는 세 명의 스토리텔러가 게스트 퍼포머와 대화하는 과거 사건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진다. 장성규는 2020년부터 활발한 스토리텔러로 활약하고 있다.
또 장성규는 유튜브 '워크맨'의 성공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소속사로부터 자동차를 선물받아 팔로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장성규는 2022년 10월 2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소속사로부터 선물받은 신차를 공개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장성규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에 기대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그는 "3년 동안 고생 끝에 소속사에서 내 차를 업그레이드하기로 결정해줬다"는 코멘트를 덧붙였다.
소속사에서 구매한 신차를 본 그는 "이 차 대박이다! 연예인이 된 기분이다!"라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소속사는 이전 차의 임대가 만료된 후 차량을 대체하기 위해 이 차량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장성규가 올린 사진 속 선보인 차는 고급스러운 미국산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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