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첫 시구를 메이저리그로...?" 기쁜 소식 전해
그룹 에스파가 첫 시구를 메이저리그에서 한다는 소식이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현지시각) 뉴욕양키스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6월 8일 목요일, K-pop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는 에스파의 시구를 기대합니다!(We look forward to welcoming K-pop sensation aespa, on Thursday, June 8 to deliver our ceremonial first pitch!)"라는 글과 함께 에스파 사진을 게재하여 에스파의 뉴욕 양키스스타디움 시구를 알렸다.
이에, 에스파는 공식 계정에 이를 리그램하여 "Can't wait!"이라고 덧붙이며 에스파 시구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에스파는, 오는 8일(현지시각) 양키스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 뉴욕 양키스와 시카고 화이트 삭스 경기 시구자로 등판할 예정이다.
첫 시구를 국내 KBO 무대가 아닌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진행한다는 점이 에스파의 글로벌 위상을 실감케 하고 있으며 많은 야구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에스파 , 뉴욕양키즈 로고 / 출처 - MLB , 뉴욕양키즈 또한, 에스파의 이번 시구소식에서 놀라운 점은 각 팀에 속한 한국 선수가 없고 순전히 자국 팬들을 위한 시구라는 점에서도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에스파의 시구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이전에 에스파 멤버 윈터가 프라이빗 메시지 서비스 버블을 통해 팬들에게 "시구? 하면 좋지.. 나 사실 꿈이었어"라며 시구를 해보고 싶다고 말한 것을 언급하며 꿈을 이룬 윈터 축하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축하하는 소식과 더불어 안타까운 소식도 전해졌는데, 이날 SM엔터테인먼트는 미국 공식 계정을 통해 "지젤의 향후 활동 관련 공지" 글을 게재했다.
소속사 측은 "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에스파의 미국 팬 여러분께 지젤이 건강상의 이유로 거버너스 볼 공연에 함께하지 못함을 알려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라며 불참 소식을 밝혔다.
더불어, "다시 한번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 사과드리며, 많은 분들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스파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으로 카리나, 지젤, 윈터, 닝닝으로 구성돼어 있으며 지난 2020년 블랙맘바로 데뷔했다. 에스파는 꾸준한 히트곡을 탄생시켰으며 지난 8일 발매한 미니 3집 'MY WORLD'로 걸그룹 초동 1위를 기록해 화제성을 증명했다.
특히, 지난달 25일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의 경쟁 부문 초청작 '더 포토푀' 공식 상영회를 앞두고 펼쳐진 레드카펫 행사에 칸 영화제 창립 이후 K팝 그룹 최초로 참석하여 화제가 되었고 에스파의 글로벌 영향력을 증명시켰다.
더불어, 에스파는 오는 8월 13일을 시작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댈러스, 마이애미, 애틀란타, 워싱턴 D.C, 보스턴, 브루클린 등 미국 8개 도시 투어를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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