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이라고 부르고 싶다" 조세호❤김숙 '개그맨 커플' 탄생하나
조세호와 김숙 / 사진=SBS뉴스 홈페이지, 연합뉴스 작년부터 농담처럼 김숙에게 구애했던 조세호가 또 한 번 진지한 고백으로 눈길을 끌 예정이다.
15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예정인 KBS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 김숙을 사이에 두고 멤버들 간의 신경전이 펼쳐진 모습이 예고된다. 김숙은 홍진경, 주우재, 조세호, 장우영 5명의 출연진 중 가장 나이가 많지만, 특유의 귀여움이 가미된 털털한 매력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멤버들 역시 김숙에 대한 애정을 여러 번 표현한바 이번 '김숙 쟁탈전'을 벌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세호는 지난해에도 "제가 누나에게 적극 구애해도 되냐. 숙이라고 불러도 되나"라고 말해 김숙을 당황시킨 적이 있다.
이날에는 지난번 큰 웃음을 안겼던 수저게임을 그대로 이어서 두 번째 에피소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김숙을 앞에 두고 주우재와 조세호의 삼각 로맨스가 예고되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선공개된 영상에서는 주우재가 수저 재배치권 발동하면서 멤버 전원의 희비가 교차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공개된 스틸컷에서 나란히 손을 잡은 주우재와 김숙은 다정한 케미를 발산하며 새로운 러브라인 탄생을 예고하기도 했다. 반면에 조세호는 예상치 못한 강력한 라이벌의 등장으로 아련한 눈빛을 자아내 웃음을 주기도 한다. 게다가 김숙은 조세호를 향해 조금 불편한 표정을 드러내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더했다.
흙수저로 선정된 주우재는 휴지 불기로 동전을 모아 '티끌 모아 태산' 명언을 몸소 증명하였다. 대신 계속해서 산소 부족 증상을 호소하며 생명력과 돈을 바꾸고 있다는 발언을 해 씁쓸한 미소를 안기기도 했다. 그러나 이와 대비되게 홍진경은 단 2초도 불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웃음을 주기도 했다.
"숙아 나한테 와"
주우재, 조세호와의 삼각관계 어쩌다가...
15일 방영될 홍김동전 출연진 / 사진 = KBS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 이날 주우재는 모델의 큰 신장을 적극 이용하여 김숙을 설레게 하였다. 그는 "저는 오롯이 사랑에 집중한다"며 김숙에게 조세호 대신 자신을 간택해 주기를 바랐다. 뒤이어 "숙아 나한테 와"라고 말하며 저돌적인 프로포즈로 김숙을 부끄럽게 만들었다.
한편 조세호는 "그 사람이 보고 싶었어요"라며 김숙을 또다시 당황시켰다. 지난번에 이어 또 한 번의 달달한 프러포즈로 김숙을 설레게 했다는 후문이다. 남자다운 주우재냐, 구관이 명관인 조세호냐. 김숙의 선택은 누구를 택할지, 갑자기 일어난 삼각 로맨스가 일어난 배경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세호는 올해 40살로 김숙과 7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선후배이다. SBS 공채 6기 출신으로 활동 초반에는 '양배추'라는 예명을 사용했다. 개성 있는 폭탄 머리와 동글동글한 몸집으로 근근한 인기를 얻었지만 대부분 단발성 게스트 역할에 머물며 큰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무한도전' 고정 멤버가 되면서 인지도가 점점 상승하게 된다. 이후 유재석과 함께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방송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김숙은 올해 KBS 공채 12기로 1995년 데뷔했다. 동안 외모와 무게를 잡지 않은 털털함으로 어려 보이지만 의외로 개그계 대선배 대접을 받는 김대희, 김준호보다 더 높은 기수의 선배이다. 최근 예능 트렌드에 맞게 직설적이면서도 상대를 배려하는 개그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현재 고정 프로만 8개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020년에는 KBS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하며 정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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