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무의 어려운 과거와 현재 삶이 MBN의 '특종세상'에서 5월 12일 방송에 공개되었다.
손무는 1995년 청소년 드라마 '언제나 푸른 마음'을 통해 인지도를 얻었던 90년대 아역스타였다. 그는 "드라마가 시청률이 높았고, 그래서 사람들이 나를 많이 알게 되었다. 그 후에도 다른 방송국에서 많이 연락이 왔다. 그러나 그 청소년 드라마의 매력에 푹 빠져 7년간 그것만 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나 지금의 손무는 2년차 어부이다. 그는 "서울에서 생활하는 것은 매우 힘들었다. 그래서 바다에서 어부로 생활하니 몸은 조금 힘들지만 스트레스는 전혀 없다. 그래서 바다를 정말 좋아한다"고 말하면서 바다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손무는 "여기서 살면서 앞으로 어떤 일을 하게 될지 모르니까, 나중에 어장을 관리하는 사업을 할 수도 있고, 여러 가지 가능성이 있으니까 무엇이든 배우는 것이 좋다"고 말하며 현재의 삶을 전했다.
그는 또한 배우 생활을 포기하게 된 이유에 대해 말했는데 "아역 배우로 성공하기에는 무언가 부족함을 느꼈기 때문에 일찍 군대를 갔다. 제대를 한 후에 가정 경제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6년 동안 2억에서 2억5천만원 가량의 가족 빚을 갚았다"고 밝혔다.
그는 사업을 시작하고 하루 20시간 일했다고 말했다. 그는 "무슨 일이든 돈이 될 수 있다면 어디든 가서 일했다. 스무살 때부터 삼십대까지는 대부분 시간을 빚 갚는데 썼다"고 말했다. 그래서 그는 배우의 꿈을 포기하고, 노점상으로 시작하여 가게를 차릴 수 있을 때까지 청춘을 동대문 시장에 모두 바쳐야 했다.
손무가 도시를 떠난 이유
손무는 이날 방송에서,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가족과의 행복한 생활을 공개했다. 그의 귀어 원동력은 그의 가족이었다. "귀어를 선택한 이유는 딸을 위해서였습니다. 그녀가 여기서 많이 웃고, 놀면서 건강하게 자랐습니다. 실제로 그녀는 지금까지 감기에 한 번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라고 손무는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그는 또한 자신의 아내와 딸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아내가 4살 연상이다. 노산이라 임신이 안되는 지 알았는데 알고보니 내 DNA 13번인가 14번이 없다고 하더라. 확률은 3%라 했다. 보통 포기할텐데 딱 한 번만 더 해보자 해서 시험관 시술을 했는데 율이가 태어났다"며 결혼 14년 만에 얻은 귀한 딸 손율 양을 소개했다.
손무 아내는 "애나 나왔는데 많이 아팠다. 그래서 내가 가장 소중한 순간에 같이 못 있는게 미안해서 남편한테 그만하고 애기 옆에 있어주고 싶다고 그러니까 그렇게 하라 그러더라. 그리고 그때 이후로 나한텐 말 안하고 모든 짐을 혼자 짊어진 거다"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작은 가방 가게를 시작하여 연 매출 30억원의 사업체로 성장시킨 손무는 코로나19의 도래로 인한 경제적 위기를 맞이했다. 월간 지출이 2천5백만원에서 3천만원에 이르렀고, 그의 사업이 어려워짐에 따라 그는 위안을 바다에서 찾았다. 그곳에서 그는 딸 손율이 활발하게 웃는 모습을 보았고, 그녀의 미소를 지켜주기 위해 귀어를 결심했다.
손무는 "이렇게 사는게 나한텐 엄청난 행복이다"며 "돈을 많이 벌면 좋은 아빠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아이한테 기억은 아빠가 같이 옆에 있어주고 놀아주는 게 좋은 아빠지 돈도 모르는 애한테 난 돈을 벌어야 된다는 생각만 갖고 있었던 게 나쁜 아빠였다"고 고백,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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