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신의 아내 '케이트 루이스 사운더스'와의 사이에서 득남 소식을 전한 송중기가 출산 직점 중국 매체인 시나연예와 인터뷰를 한 내용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국 시나연예가 송중기와 인터뷰한 내용에 따르면 송중기는 "(아빠가 된다는 건)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일이다. 항상 아빠가 되는 걸 꿈꿔왔다. 나도 아버지를 정말 사랑하고 아버지에게 가장 좋은 영향을 많이 받았다. 어렸을 때부터 우리 아버지 처럼 좋은 아빠가 되고 싶었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물론 행복하지만 아버지가 되는 게 두렵기도 하다. 아내와 항상 '내가 좋은 아버지가 될 수 있을까'하는 이야기를 나눈다"고 말했다. 인터뷰는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출산 전에 진행 된 인터뷰였다. 그는 아내의 출산 직전 복잡하고 벅찬 심경을 설명했다.
이어서 송중기는 "연예계에서 아버지, 남편이 된다는 것은 일자리를 잃는다는 걸 의미하기도 한다. 아기를 갖고 결혼을 하고 나면 점점 내 일을 잃는 것 처럼 보이지 않냐. 하지만 두렵지 않다. 가정은 언제나 일 보다 중요하고, 난 내 일을 사랑하며 나 자신과 가족에게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난 좋은 배우와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으며, 좋은 아빠, 좋은 남편, 좋은 아들이 될 것" 이라며 일과 가정 모두 놓치지 않겠다는 다짐을 했다. 송중기와 그의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14일 팬카페를 통해 득남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배역 줄어든다 vs 경솔한 발언 갑론을박
아내의 고향인 로마에서 득남을 했다고 알렸다. 두 사람은 지난 해 12월 열애설이 불거졌으며, 소속사와 송중기 측은 부인하지 않고 바로 인정했다. 올해 초에는 두 사람이 혼인신고를 했다는 소식을 전했으며, 2세를 임신한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이러한 송중기의 인터뷰로 인해 '결혼과 출산, 배우의 커리어'에 대한 문제점이 '경력 단절' 문제로 불거지며 갑론을박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남자 아이돌도 아니고, 남자 탑배우에겐 해당하지 않는 발언 아닌가?", "경솔한 발언이다"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나 다른 누리꾼들은 "직업 특성상 이해할 수 있다. 일반적인 상황에 대한 발언 아닌가?", "맡을 수 있는 배역의 범위가 줄어들긴 할 듯", "로맨스 작품에는 어느정도 제약이 있을 것 같다. 아버지가 됐으니까" 라는 반응을 보였다.
송중기와 그의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현재 이탈리아 로마에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팬카페를 통해 "아가랑 엄마랑 아주 건강하게 기쁘게 잘 만났다. 감사한 마음으로 너무 행복하게 가족들 케어하고 있다. 평생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게 가장 큰 꿈이었는데, 소중한 선물이 찾아왔다"라며 아기의 손 사진을 함께 올리며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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